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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유튜버 데뷔'...전직 대통령 중 최초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11.18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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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서점 '평산책방'의 유튜브 채널에 고정 출연하며 유튜버로 데뷔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유튜브 채널에 고정 출연자로 나서는 건 문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17일 유튜브 '평산책방'에는 '시인이 된 아이들과 첫 여름, 완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대담하는 형식으로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첫 번째 '추천 책'으로 청소년 시집 '이제는 집을 간다'를 소개했습니다.

소년보호재판에서 보호위탁 처분을 받은 뒤 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76명이 저자인 시집입니다.

해당 시집을 소개하면서는 "이 아이들은 앞으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느냐, 계속 빗나간 생활을 하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 사회의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면 아이들은 반듯하게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류기인 부장판사 등이 엮은 '네 곁에 있어 줄게'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소년부 부장판사, 청소년위탁센터 센터장, 선생님들, 멘토, 졸업생들이 함께 글을 엮었다"며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읽은 후 이어서 보면 좋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에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해바라기를 다듬는 등 문 전 대통령의 일상적인 모습도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 제작은 유튜버 김어준 씨의 겸손방송국이 맡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4월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평산책방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북토크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자 |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오디오 | AI앵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
제작 | 송은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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