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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마을에 우박 강타..."150여 명 부상"

2025.11.25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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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마을에 우박 강타..."15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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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지역 한 도시가 돌덩이 같은 우박에 큰 피해를 봤다고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 재난당국이 밝혔습니다.

히우그란지두술 주정부와 이레싱(Erechim) 시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지 시간 23일 오후 이레싱에서는 약 20분 동안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전선이 손상됐습니다.

또 학교 35곳과 주택 수백 채의 지붕과 벽이 파손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주민 152명은 머리를 비롯한 신체 곳곳에 우박 또는 우박에 부서진 건물 파편 등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현지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CNN 브라질과 G1 등 현지 언론은 6,400가구의 2만5,900여 명이 피해를 봤고, 12곳의 의료 시설도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울루 폴리스 이레싱 시장은 SNS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학교의 구조물 피해로 오늘 학교는 대부분 휴교했다"며 "지붕이 부서지는 등의 피해를 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용 비닐 커버를 긴급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는 이날 150만 헤알(4억 원 상당) 규모 긴급 지원금을 승인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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