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쇼츠] 브라질 남부 강타한 대형 우박..."150명 부상"

집 앞 마당으로 보이는 잔디밭에 하얀 물체가 우수수 떨어지는데요,

바로 우박입니다.

밖에 나설 엄두를 내기 힘들 정도로 기세가 맹렬한데요,

얼핏 보아도 골프공 크기의 우박도 있어서 인명과 재산 피해까지 걱정될 정도입니다.

실제로 지붕에 구멍이 뚫리면서 군데군데 비닐로 덮어놓은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이레싱에서 현지시간 23일 오후에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학교 35곳과 주택 수백 채의 지붕과 벽이 파손됐고, 주민 150여 명은 우박과 건물 파편 등을 맞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출처 : 유튜브 / Deuci Ramos variedades

출처 : 인스타그램 / @paulo.polis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