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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2%↑...4개월 만에 최저

2025.11.26 오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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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2%↑...4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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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의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의 전체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매판매 증가율 지표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7,03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한 5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 0.3%도 밑돌았습니다.

월간 소매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이번 9월 소매판매 지표는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 정지 여파로 원래 일정보다 한 달 넘게 지연돼 발표됐습니다.

월가에서는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억누를 수 있다고 우려해왔습니다.

추수감사절(11월 27일)을 앞두고 연말까지 미국에서 소비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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