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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분신 시도...생명 지장 없어

2025.11.26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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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5일) 11시 10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어린이공원 화장실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외곽 경비대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소화기를 뿌리면서, 불은 금방 꺼졌습니다.


남성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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