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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박성재 메시지 필요하면 절차대로 확보"

2025.11.27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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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씨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사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는 필요하다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내란 특별검사와의 보도와 관련한 상황파악 정도의 협의를 거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수사와 관련해선 협의를 한 바가 없고, 같은 선상에서 실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김 씨가 박 전 장관에게 자신의 수사 상황 등을 챙기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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