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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에...주민등록번호 변경 2천 명 육박

2025.12.01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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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3천만 명 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이 같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 주민등록번호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주민번호 변경 신청이 1,91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17년 799건 이후 한동안 500∼600건에 머물렀지만, 2020년 1,127건으로 급등한 뒤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에는 1,986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처음 2,000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13자리 가운데 생년월일과 성별 표시 한 자리를 뺀 나머지 임의 번호 6자리를 바꾸는 제도입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이나 신체, 재산상 피해를 봤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국민입니다.


주민등록변경위원회에 신청서와 피해 입증 서류를 내면 심사와 의결을 거쳐 새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심사 결과가 통보된 만 5,489건 가운데 72.6%인 7,658건이 변경을 허가받았습니다.

신청 사유는 보이스피싱에 따른 재산상 피해가 49.1%로 가장 많았고, 사기와 해킹 등 기타가 23.3%, 신분 도용이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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