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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 김예성 횡령 혐의 재판, 오는 22일 결심

2025.12.01 오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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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횡령 혐의 사건 재판 1심 변론이 오는 22일 종결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2일 특가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예성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결심 공판에서 증거 조사와 최종 의견 진술까지 듣기로 했는데 피고인 신문은 특검과 김 씨 측 모두 생략하기로 해 진행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 씨는 회사 자금을 대출금이나 주거비 등 개인적 용도로 소비해 4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HS효성 등 기업들이 김예성 씨와 김건희 씨의 관계를 고려해 IMS모빌리티에 '보험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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