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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2살 이전부터 사용하면 우울·비만 가능성 높아져

2025.12.02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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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2살 이전부터 사용하면 우울·비만 가능성 높아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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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우울증과 수면 부족, 비만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 1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소아과학회(AAP)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을 인용해 12살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우울증, 비만, 수면 부족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아동·청소년 1만 500명을 추적한 '뇌 인지 발달 연구'자료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12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스마트폰을 더 어릴 때부터 사용한 아이일수록 정신과 신체 건강이 약화할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중요하다며, 청소년기에는 작은 변화일지라도 더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 중위연령은 11살로 나타났다.

논문 주 저자인 란 바질레이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박사는 "연구의 목적은 이미 자녀에게 기기를 제공한 부모를 질책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12살의 아이는 16살의 아이와 매우 다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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