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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진영 논리로 허물 눈감는 순간 권력 부패"

2025.12.03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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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계엄 1년인 오늘(3일) 진영 논리로 최고권력의 허물과 전횡을 눈감아주는 순간 그 권력은 최고로 부패하고 교만해진다는 걸 보수진영은 교훈으로 새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초기에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빌붙으려 했던 이들이 결국 괴물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어떤 정치세력이든 권력을 견제 없이 휘두르려 하고 '팬덤'을 무기 삼아 비판을 적으로 규정할 때마다 1년 전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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