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6일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분출로 밤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지만, 분화 지역은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내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지진 활동과 용암 흐름을 면밀히 관측하고 있으며, 아직 인근 거주 지역에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해 연말부터 간헐적 분화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인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2018년 대규모 분출로 주택 7백여 채를 파괴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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