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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트럼프 29일 회담...'가자 평화 2단계' 논의

2025.12.09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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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2단계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방문 일정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계획하고 있고, 두 정상이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사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 이행을 위해 이스라엘의 철군 범위를 넓히고 국제안정화군(ISF)을 투입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를 종식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휴전 1단계는 거의 마쳤고 곧 2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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