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용산에 있는 각 부서의 집기와 서류, 컴퓨터 등 업무 용품을 청와대로 옮기는 작업을 오늘(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당과 회의실 집기는 어제부터 옮기기 시작했고, 매점 등 편의 시설 운영은 중단됐습니다.
현재 대통령실 내부 곳곳에는 물품 포장 상자들이 쌓여 있고,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앞서 지난 7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실이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업무시설의 경우 크리스마스쯤 이사가 완료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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