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20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5.9% 늘면서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고, 석유제품 23.1%, 무선통신기기 25.1% 증가했지만 승용차는 5.7% 감소했습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은 관세 여파로 승용차 수출이 줄면서 3.2% 쪼그라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06억 달러로 8% 늘었고 무역수지는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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