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는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의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천둥을 뜻하는 순우리말, '우레'라는 별칭을 가진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와 참호를 최단 시간에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첨단 전력입니다.
방사청은 이번 전력화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하나인 '킬 체인' 역량이 한층 강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사거리와 관통력, 생존성과 작전 능력이 향상된 차량형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 후속 체계개발을 2027년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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