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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코스피...급락 출발 뒤 4,000선 회복

2025.12.18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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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1%대 급락 출발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4,0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증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지금 증시는 어느 선에서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코스피는 개장 직후 1.7% 급락하며 3,989.6으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4,00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다시 3,90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내림세가 꺾이며 장중 4,03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지금은 이들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다시 4,010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지난 밤사이 미국 오라클의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핵심 투자자 이탈 소식에 미국 기술주가 잇따라 급락했습니다.

이후 마이크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완충 역할을 하고 있지만 코스피의 약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리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10만6천 원대로 약세인 반면, SK하이닉스는 55만 원 중반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떨어져 90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집으로 900대 초반을 회복했습니다.

[앵커]
고환율 기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5원 내린 1,477원대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1,478원대에 올라섰지만 외환당국의 메시지 이후 1,475원으로 떨어졌는데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1년 연장에도 환율이 잠잠해지지 않자, 외환 당국은 다시 시장 상황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금감원과 한국은행이 모여 외환·금융 시장을 24시간 관찰하며 적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내일 일본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지만, 미일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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