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독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철근 통째로 무너져...사진 입수

2025.12.18 오후 03:47
AD
[앵커]
오늘 낮 1시 20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1명이 다쳤습니다.

YTN이 사고 당시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 입수했는데, 철근 구조물이 통째로 무너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사고 당시 사진을 입수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YTN이 단독 입수한 사고 당시 공사현장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원 모양으로 지하철이 지나는 통로를 만드는 공사 현장으로 보이는데요.

검은색 철근 다발로 만든 구조물이 통째로 무너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철근 구조물에 깔린 덤프트럭은 대부분이 찌그러졌는데, 철근의 무게가 상당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여러 개의 철근을 수직으로 교차해 만든 구조물이 터널 상단부에 설치됐다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이 파악한 결과, 사고가 난 공사현장의 최대 높이는 16m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낮 1시 20분쯤입니다.

지상으로부터 70m 아래에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 상단부에서 철근이 무너진 겁니다.

당시 현장에는 10명이 작업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다쳤습니다.

50대 남성 한 명이 머리를 크게 다쳤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다른 50대 남성 한 명이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중 4-2공구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포스코이앤씨가 공사하는 현장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52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27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