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쿠팡 박대준 전 대표의 오찬 회동도 논란이 됐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박 전 대표에게, 과거 자신과 갈등을 빚은 보좌진 출신의 쿠팡 대관 담당자들에게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핵심인데,
김 원내대표는 그 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 그런 식으로 대관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요청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신 성 범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김병기 원내대표가 피감기관 대표를 만나서 인사 청탁 내용이 있다는데 이걸 확인 안 하고 넘어갈 겁니까? (정쟁이잖아요!) 이게 뭐 정쟁이에요. (정쟁이죠!) 이게 왜 정쟁입니까?]
[이 상 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김병기 원내대표는 주문한 파스타 3만8천 원짜리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날 음식이 파스타 맞습니까?]
[민 병 기 / 쿠팡 대외협력총괄 부사장 (어제) : 하루 세 끼인데, 지금 시간도 지났고…. 그때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속이 좀 안 좋으셨다고…]
[이 상 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속이 안 좋아서 파스타를 드셨다? 계산은 누가 했습니까?]
[민 병 기 / 쿠팡 대외협력총괄 부사장 (어제) : 그건 제가 하지 않아서 누가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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