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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운명의 일주일...구속 심문·체포방해 결심

2025.12.21 오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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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를 결정할 심문이 진행됩니다.

체포방해 혐의 재판은 이번 주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검찰이 구형을 진행할 예정이라,

윤 전 대통령은 운명의 일주일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월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기한을 한 달가량 앞두고 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6개월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혐의로 추가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구속 기간은 다시 늘어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일반이적 혐의로 추가 기소된 재판에서 세 번째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내란 특검이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계속 확보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재판부에 요청한 데 따른 겁니다.

이와 별개로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의혹 재판은 오는 26일에 변론을 마무리 짓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얽혀있는 재판 가운데 첫 결심 공판으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 이후 특검의 구형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특검법에 따라 6개월 안에 재판을 끝내야 한다며 선고 기일도 내년 1월 16일로 지정했는데,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 증거를 충분히 제출하지 못한 상태라 졸속 재판이 될 수 있다며,

내란 혐의 재판의 판결 이후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지난 19일) : 계엄 선포의 성격이라든지 전체적인 흐름을 판단을 해야 여기에 대해서 법리 판단도 정확하게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러나 재판부는 체포방해 혐의는 계엄의 위법성과는 상관없다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선고를 앞두고 특검이 어느 정도의 형량을 요청할지 주목됩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김민경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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