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 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일본인 관광객 A 씨를 지난 16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 현관 초인종 등을 여러 차례 누른 혐의로 지난달부터 입건 전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정국 측 요청으로 A 씨에게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정국의 자택에는 지난 8월 40대 여성이 무단으로 침입해 체포됐고, 6월에는 중국 국적 30대 여성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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