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불편 우려에 "점검 필요"

대통령실은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운영 방식이 내년부터 이용자 불편을 가중하는 방향으로 변경될 거란 언론 보도에,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늘(2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차대행 이용 장소 변경과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 사업자 선정 과정의 적절성 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인천공항공사가 업무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 보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무조정실에 각 부처별로 보고된 내년 업무계획에 대한 세부 이행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