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특검 수사대상에 한일해저터널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숱하게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일해저터널과 관련한 통일교 계열 단체들과 십수 년간 접촉하고 참여하고 우호적인 입장을 밝혀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2017년 한일해저터널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은 2021년 이를 공약으로 적극 검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통일교 최대 숙원사업인 한일해저터널을 자신은 일관되게 반대해 왔고 이는 분명하고 확고한 정치적 신념이라며, 누가 앞장서서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으려 했는지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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