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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마지막 휴일, 예년보다 포근...중서부 중심 눈·비

2025.12.28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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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중서부를 중심으로 눈비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강원 영서는 밤사이 강한 눈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한파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다고요?

[캐스터]
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이틀 전 매서웠던 한파는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영하권에서 출발했던 어제와 달리 서울은 오늘 아침 영상권을 회복하며 공기가 한결 부드러웠는데요.

지금도 서울 기온 2.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습니다.

한결 바깥 활동하기 수월한 날씨에 이곳 스케이트장은 오전부터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서울 기온은 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가량, 예년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대구 8도, 광주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를 중심으로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전북과 경북에도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경기 북동부에 최고 3cm, 강원 산간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간은 밤사이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 중남부를 중심으로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눈으로 비닐 하우스나 축대 붕괴 사고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눈비 구름이 지난 후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덕분에 2025년 마지막 해넘이와 2026년 새해 첫 해맞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깨끗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시는 분들은 옷차림을 든든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눈비 소식 없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산불 등 대형 화재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촬영;유경동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김보나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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