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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북민 대체 용어로 '북향민' 선정..."단계적 추진"

2025.12.30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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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이탈주민과 탈북민 용어를 대신해, '북향민'을 대체 용어로 선정했습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북한에 고향을 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북향민'을 탈북민을 대체하는 용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탈북민 용어는 90년대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 대량 탈북 상황이 반영된 용어로, 국민인식 변화와 '이탈'의 부정적 어감으로 명칭 변경 논의가 반복 제기돼왔다고 대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명칭 변경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먼저 정부와 지자체가 우선 사용하고, 민간에서 사용 저변이 확대되면 향후 법률 개정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가 실시한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63.5%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지만 북한이탈주민은 절반이 넘는 53.4%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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