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내년 1월까지 일부 점포의 영업을 중단합니다.
홈플러스는 납품업체와의 거래 조건 완화와 물량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아 계산점과 시흥점, 안산고잔점, 천안신방점, 동촌점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치가 자금 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28일에도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 영업을 중단했으며 관련 내용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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