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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가유산청, 부당한 압력 중단해야"

2026.01.26 오후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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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 빌딩 재개발 논란을 둘러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공식 서한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회신을 달라는 국가유산청 요청에 서울시는 부당한 압력을 당장 중단하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시 이민경 대변인은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가 세운4구역 사업과 관련해 합의를 파기하고 유네스코 권고까지 외면하고 있다는 취지의 억지 주장을 국가유산청이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국가유산청이 합의라고 주장하는 2009∼2018년 높이 협의는 법적 협의 대상이 아님에도 사실상 국가유산청이 일방적으로 정한 기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가유산청이 매장 유산 발굴조사와 보존방안 심의를 세계유산영향평가와 부당하게 결부시키면서 마치 서울시와 SH가 절차를 무시하는 것처럼 불법, 편법 이미지를 덧씌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유산청을 향해 "일방적 발표를 중단하고,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식 협의의 장’에 조속히 참여하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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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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