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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일 첫 선고...’통일교’ 권성동·윤영호도 결론

2026.01.27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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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기소한 김건희 씨의 첫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1심 결론도 연이어 나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씨가 전직 영부인으로서 처음으로 법의 심판대에 섭니다.

지난 8월 말, 민중기 특검에 의해 구속 기소된 지 다섯 달 만입니다.

유무죄가 가려질 김 씨의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그리고 통일교 관련 청탁 의혹까지 세 가지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혐의별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청탁 의혹에 대해선 징역 11년을, 명태균 씨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4년을 내려달라 요청했습니다.

벌금 20억 원과 추징금 9억 4천여만 원도 함께 구형했습니다.

특검 측은 김 씨가 대한민국 법 위에 존재해 왔다면서, 대통령 배우자 지위를 남용해 수사를 회피하며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줄곧 진술을 거부해 온 김 씨는 최후진술에 이르자 "자신의 역할과 자격에 비해 잘못한 게 많은 거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혐의에 대해선 다툴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씨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같은 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선고도 잇달아 진행합니다.

세 사람 모두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에 연루됐는데, 특검은 권 의원에 대해선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윤 전 본부장에게는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한학자 총재 등 다른 통일교 관계자들의 재판이 이어지고 있고, 합동수사본부 수사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판결의 파장이 적잖을 거로 보입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신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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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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