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을 장착한 타이완 공군 주력 F-16V 전투기가 긴급 출격합니다.
우크라이나전에서 활약한 미군 무기 하이마스(HIMARS)도 2024년 도입 이후 첫선을 보였습니다.
[타이완 육군 제58 포병 사령부 대위 : 작년에 부대가 창설된 이후 다른 부대와 함께 설날 대비 훈련에 참가한 첫 번째 훈련이었습니다.]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타이완군이 비상 대응 능력 점검에 나섰습니다.
연례훈련이지만, 작년 말 중국군의 타이완 포위 연습에 이어 새해 첫 수뇌부 숙청과 맞물렸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도 중국 군부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사 변동만으로 중국의 침공이 앞당겨질 거란 예단을 할 순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구리슝 / 타이완 국방부장 (지난 26일) : 다양한 공동 정보, 감시, 정찰 방법을 사용하여 모든 종류의 지표와 징후를 파악하고 중국의 잠재적 의도를 평가할 것입니다.]
지난 24일, 전격 낙마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중앙 군사위 부주석과 최고사령관 류전리 연합참모장.
당장은 대규모 군사행동을 감행한 지휘계통 자체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시진핑 주석의 충성파들로만 군부가 재편될 경우 오판 가능성이 커질 거란 우려도 제기됩니다.
[존 리 / 미국 허드슨 연구소 선임 연구원 : 중장기적 위험으로 시진핑의 제약이 제거될 경우 중국의 무력 사용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군 수뇌부 공백에도 타이완 무력 통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ㅣ고 광
디자인ㅣ김효진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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