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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 "전쟁반대" 구호...미국 각지 공습 찬반 시위

2026.03.01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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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미국 각지에서는 찬반 시위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 시간 28일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 수백 명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습 결정을 규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란에 폭탄은 안 된다', '중동에서의 새로운 미국 전쟁 반대' 등의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목소리를 낸 뒤 시내를 행진하며 반전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뉴욕에서도 시위대가 거리에 나서 '이란에서 손 떼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타임스스퀘어를 행진했습니다.

또 시카고, 보스턴, 마이애미 등 미 전역에서 잇달아 전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란 공습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백악관 앞에서 공습 규탄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근처에서는 "고마워요. 트럼프"라는 구호와 함께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가 나부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우드에서는 이란계 미국인 수백 명이 거리에 모여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에 기쁨을 표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셰르빈 호람미안은 뉴욕포스트에 "정말 긴 시간 끝에 처음으로 이란에 전환점이 생긴 것 같다"며 "울고 싶고, 소리치고 싶으며, 웃고 싶다. 무엇보다도 그저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란 국기를 흔들면서 47년 만에 마침내 자유가 찾아왔다고 환호했습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슬람 혁명이 발발했으며, 팔레비 왕조를 비롯해 반체제 인사들이 미국·캐나다 등지로 망명한 바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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