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둥근 보름달이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이 펼쳐집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정월 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건 1990년 이후 36년 만입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구름이 지나겠지만, 달을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달은 저녁 6시 18분에 떠오른 뒤 6시 50분부터 왼쪽이 가려지기 시작하고, 8시 4분에 완전히 붉게 변합니다.
붉은 달은 59분 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달을 선명하게 관측하려면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탁 트인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고정하고 야간 촬영 방식을 활용하면 붉은빛을 더욱 또렷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