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사기 등 혐의 유죄 확정으로 의원직을 잃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사실상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 전 의원은 오늘(25일) SNS에 김 전 부원장이 안산갑의 지역위원장을 맡아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정치검찰의 조작 사냥에도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던 김 전 부원장의 복귀를 원하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상록구민에게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했던 일들을 꼭 좀 해결하는 데 앞장서달라며, 김 전 부원장을 향해 거듭 안산갑으로 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전 의원은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의원직을 잃었고, 이후 재판소원 청구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번복하면서 안산갑에서도 6·3 지방선거 당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리게 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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