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팀 전력을 점검하고, 시즌을 전망해볼 수 있는 시범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 폭발적으로 늘어난 홈런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범경기 내내 이어진 홈런 쇼.
마지막 경기에서도 홈런으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NC는 4회 데이비슨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한화는 9회 말, 김태연의 끝내기 투런포가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지난 19일 KIA전에 이어 홈런 2개가 모두 끝내기 포입니다.
[김태연 / 한화 외야수 : 사실 얼마 전에도 쳤는데 그때는 홈런인 줄 몰랐는데 오늘은 맞자마자 홈런인 것 같았고, 그래서 좀 더 기분 좋습니다.]
문학에선 홈런 5방이 터졌습니다.
SSG의 거포로 주목받는 고명준은 4회 두 점, 6회 한 점짜리 아치를 그리면서 모두 6개, 시범경기를 홈런 1위로 마쳤습니다.
두산 박준순은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초구를 노려쳐 솔로포를 뽑아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때린 안타 8개 가운데 3개를 담장 밖에 떨어뜨리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키움으로 이적한 베테랑 안치홍은 LG 선발 손주영을 상대로 1회 투런포를 터뜨렸고, LG 오스틴도 시범경기 네 개째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모두 60경기에서 119개로 경기당 2개, 최근 시범경기에선 확실히 눈에 띄는 수치입니다.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에 불과하지만, 경기당 2개가 터졌던 2024시즌의 홈런 풍년이 재현될지, 올 시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임샛별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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