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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연설 직후 미사일 공습...이스라엘 '잠잠'

2026.04.02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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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끝나자 이란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이 논의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에 가 있는 YTN 특파원들 연결합니다.

먼저 요르단 조수현 특파원, 지금 있는 곳이 정확히 어디인가요?

[기자]
저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직선거리로 30km 떨어진 지점에 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이 다시 이스라엘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직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포착해 방공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에는 새벽부터 공습 사이렌이 울려 퍼졌는데요,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있는 군 시설로 드론과 로켓을 발사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을 겨냥한 공격도 재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도 연일 이란과 레바논에서 공세를 강화해 왔는데, 이스라엘 측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이곳은 오전 8시 30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보통 이 시간이면 이스라엘군이 새로운 공습을 재개했을 시간인데, 오늘은 아직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 대한 반응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걸프 국가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은 밤새 이어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동부 지역으로 향하던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방부도 이란에서 날아온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수도 아부다비의 경제특구에서 미사일이 요격됐습니다.

바레인에서도 새로운 공격이 감지되면서 경보와 함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앵커]
물밑에선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란 내부에서는 어떤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나요?

[기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대립은 무의미하다며 종전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

미국인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을 이란 외무부가 부인한 상황에서, 이란 대통령이 직접 종전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인은 미국과 유럽 이웃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떠한 적개심도 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도 성향인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협상을 통해 종전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강경 노선을 이어가는 이란 혁명수비대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사전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논의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지만,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적들에게 절대 열지 않겠다며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작전에 협조한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와 AI 기업에 대해서도 보복 공격을 예고한 상태여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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