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IEA 사무총장이 중동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의 대안으로 튀르키예와 이라크를 잇는 송유관 건설을 제안했습니다.
비롤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9일 보도된 튀르키예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판도가 뒤집혔고, 사람들이 대안을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송유관이 이라크와 튀르키예는 물론 유럽의 관점에서 중요하고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금 조달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롤 사무총장은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이라크산 석유의 90%가 동남부 바스라에서 생산된다고 짚었습니다.
이미 튀르키예는 자국 남부 항구도시 제이한에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이라크 남부로 연장하자고 제안한 상태입니다.
이 송유관에 바스라를 연결하면 유럽 각국이 쉽게 이라크산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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