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저비용항공사들의 고용 불안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객실 승무원 채용 합격자 가운데 아직 입사하지 않은 약 50명의 입사 시기를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이들은 지난 11일 입사 예정이었지만, 진에어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비상경영 상황을 이유로 입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진에어는 직원들에게 지급하던 안전격려금도 무기한 연기한 상태입니다.
항공유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국제선 감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왕복 45편을 줄인 데 이어 이달에도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왕복 131편을 감편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업계 전체 국제선 운항도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왕복 기준 1천 편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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