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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찔러넣어 승차 시도...기관사는 '철벽 방어'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5.11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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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우리나라 지하철 모습을 보시겠는데요, 지하철 문에 껴있는 하얀색 물체, 바로 우산입니다.

우산이 있어야 할 자리는 아닌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인데요, 닫혀있는 열차의 문 틈에 흰색 우산이 껴있습니다.

문 밖에 있는 중년 남성이 무리해서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일단 우산을 찔러놓고 본 겁니다.

안에 있는 승객들은 걱정스럽게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기관사는 문을 열어줄 마음이 없어 보이는데요,

이때 문이 살짝 열리지만, 이내 금방 다시 닫히고 맙니다.

들어오려는 자와 못 들어오게 하려는 자의 긴장감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후 문이 한 번 더 열리고, 문밖의 남성은 결국 승차를 포기하게 됩니다.

'2호선 빌런'이란 불린 이 남성 때문에, 열차 운행이 10분 지연됐다고 하는데요, 우산을 찔러넣을 만큼 이 남성에게 소중했던 시간.

열차 안 승객들에게도 소중한 시간 아니었을까요?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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