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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는 졌는데 "내 주장은 안 졌다"...뒤끝 작렬? [Y녹취록]

Y녹취록 2026.08.18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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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대표 연임에 실패한 정청래 대표, 결과가 나온 후에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듣고 오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어제, 유튜브 '정청래 TV떴다!') :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가 주장한 것까지 진 것은 아닙니다. 그에 반해 김민석 후보는 이겼지만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습니다. 반분신,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진 겁니다. 결국은 그렇게 폭탄선언을 했다가 나중에는 통합하고 연대하자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김민석 후보는 이겼지만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다는 메시지, 다소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어떤 의도가 담겼다고 보세요?

◆최진 >그러니까 뒤끝 작렬이라고 보는데요. 저 장면이 대전에서 전당대회 최종적으로 결과 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한 건데 말하자면 최종 결과를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본인이 마치 불복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거든요, 저런 발언. 상당히 위험스러운 발언이라고 봅니다. 지금 김민석 대표 당선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화합 외치고 갈등 해소를 외치는 마당에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지 않았고 그다음에 본인의 주장도 졌다고 보지 않는다는 건 그전에 본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해 왔던 강성진보론을 계속 밀고 가겠다는 뜻인 건지. 그런 점이 상당히 걱정되는 것이고 특히 본인이 그랬지 않습니까? 만약에 선호투표제가 없었다면 본인이 5%포인트 차이로 이길 수 있것처럼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계산법으로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여론조사에서 근소하게 간발의 차이인 1%포인트 차이로 이겼을 때 틀림없이 저 부분을 가지고 뭔가 다른 얘기를 할 수 있는 빌미로 삼지 않을까 걱정하고 우려했는데 그게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앞으로가 참 순탄하게 봉합이 되는지 일단 내일이죠. 8월 19일날 대통령이 화합의 자리를 만들기는 합니다마는 이후 정청래 후보가 과연 화합 국면으로 갈지, 조금 전에 나온 방송 표현대로 한다면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할 것 같고 다른 노선으로 갈 것 같고 지속적으로 당내에서 다른 노선을 밟으면서 제2의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상당히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갖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
단위: %
김민석 54.08
정청래 45.92

권리당원 대의원 국민여론조사
김민석 55.94 66.69 49.30
정청래 44.06 33.31 50.70


●최고위원 선거 결과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 18.35% -친청

박선원 17.57% -친명
서미화 16.60% -친명
이성윤 16.35% -친청
한민수 15.86% -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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