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파죽지세의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주식시장이 규모 면에서 세계 6위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집계에 따르면, 어제(11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은 약 4조 6천600억 달러를 기록해, 약 4조 3천300억 달러로 집계된 타이완을 제치고 세계 6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증시 시총 합계는 연초보다 78%나 급등해 타이완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으며, 지난달 영국과 이달 초 캐나다를 차례로 추월한 데 이어 대만까지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력 반도체 종목들이 슈퍼 사이클을 맞아 주가가 폭등한 덕분으로, 올해 들어서만 코스피는 86% 치솟았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지수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타이완 자취안지수는 연초 대비 44%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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