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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 '공격' 긴급 무전에도 '모르쇠'...무능 넘어 국민 기만"

2026.05.12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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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나무호가 인근 선박에 '기관실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긴급 무전까지 보냈는데도 정부가 일주일 동안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용술 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그동안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무능이거나 의도적 침묵, 둘 중 하나라며, 심지어 피격 사실이 확인된 뒤에도 공격 주체조차 특정 못 한 채 '예단하지 않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우리 외교가 언제부터 저자세로 일관하게 됐는지 안타깝다며, 국민이 바라는 건 신중함을 가장한 침묵이 아니라 명확한 책임 규명과 단호한 대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인경 대변인도 국민은 모르니 적당히 감추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야말로 오만이라며, 정부는 어떻게 하면 덜 알려질까 계산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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