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실종된 초등학교 6학년 A 군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주왕산 주봉 100m 아래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 군을 발견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A 군이 실종 당일 해발 720m의 주봉 방향으로 혼자 산행에 나선 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의 시신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수색 당국은 경찰·소방 등 인력 3백여 명과 헬기 3대, 드론 6대 등을 대거 투입해 A 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기암교에서 주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2.3㎞ 구간을 집중적으로 수색해왔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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