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주미 중국대사관이 타이완 문제를 비롯한 '4대 레드라인'을 거론했습니다.
주미중국대사관은 현지 시간 12일 SNS에 '미중 관계의 4가지 레드라인-그것들은 도전받을 수 없다'는 제목의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첫 번째로 '타이완 문제', 두 번째로 '민주주의와 인권', 세 번째로 '발전 경로와 정치 시스템', 네 번째로 '중국의 발전 권리' 등을 레드라인으로 거론했습니다.
'발전 권리'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각종 경제 분야 제재와 수출통제 등에 대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미중정상회담 언급은 없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을 바로 앞두고 올라왔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거론해서는 안 되는 금기사항들을 미리 열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당사국 대사관이 이 같은 이미지를 올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