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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총성에 미사일·드론 대응"

2026.06.03 오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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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 고문 모흐센 레자이는 "모든 총격과 공격에 대한 대응은 미사일과 드론 세례"라고 밝혔습니다.

레자이 고문은 현지 시간 3일 SNS에, "역사는 되돌릴 수 없고 침략자는 곧 처벌될 것"이라며 이렇게 썼습니다.

이는 최근 미군이 게슘 섬의 통신탑과 이란 유조선을 잇따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미군 자산이 주둔하는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공습한 일과 연관된 발언으로 보입니다.

앞서 3일 새벽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이란 유조선과 게슘 섬 통신탑을 겨냥한 미군의 공격에 대응해 쿠웨이트의 미 공군 기지와 바레인의 미 해군 5함대 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이란의 공격은 실패했다"고 주장했지만, 쿠웨이트는 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된 것을 비롯해 한 명이 숨지고 여럿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레자이 고문은 또, "협상이나 휴전 과정에서 미국이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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