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임기 마지막 날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 주거 대책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건국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청년주거 안정 정책 타운홀미팅'을 열고 민선 9기 첫 약속으로 청년주택 7만4천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청년과 주택 정책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청년 대상 공공주택 통합공급 체계 '더드림집+'를 발표하고 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주거 안전망 강화 등 3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26일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 주택 56가구 입주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대학생 대상 서울형 '새싹 원룸' 만 실을 2030년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매월 20만 원씩 1년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만5천 명에게 혜택을 줍니다.
오 시장은 청년이 서울을 떠나는 이유가 집이어선 안 된다며,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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