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홍명보 감독보다 하루 늦게 오늘 (1일) 귀국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오늘(1일) 새벽 4시쯤 동료인 이재성, 김승규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손흥민 등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미리 나온 팬 50여 명은 "고생하셨습니다", "고개 숙이지 말아요" 등을 외치며 격려했습니다.
손흥민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짤막하게 답변한 뒤 공항을 빠져 나갔습니다.
손흥민은 귀국에 앞서 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며 자신을 필요로 할 때까지 모든 걸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뒤 소속팀인 미국의 LAFC에 다시 합류할 예정입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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