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리직 사퇴 후 국회로 돌아오자마자 공개된 첫 인터뷰에서 김민석 전 총리는 사실상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 정청래 전 대표보다는 다른 색깔과 역량, 스타일, 장점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보고, (중략) 굳이 (당 대표를) 두 번 할 어떤 필요나 필연성은 지금 발견하기 어렵다….]
정청래 전 대표는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 없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지지자, 즉 [4통 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를 지지했던 김민석 전 총리를 겨냥한 걸로 보이는데,
오늘은 '친청' 인사인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나온 민주당 대표 여론조사를 보면
전체 국민 대상으로는 정청래 27.9%-김민석 23.3%-송영길 11%,
민주당 지지층 대상에선 김민석 36.3%-정청래 29.5%-송영길 14.2%로, 다른 흐름을 보이는데요,
치열한 당권 경쟁 속 지지자들 사이 '멸칭'도 논란입니다.
[유시민 / 작가 (지난달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 소위 '문까산점'이라는 말이 있죠. 문재인을 까면 가산점을 받는 거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문조털래유' 이렇게 해서 (중략) 썩 기분이 좋은 상황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어제,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 멸칭어에 엄청난 상처가 패이신 분이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독이 될 수 있는 말은 전(현) 직을 떠나 누구에게도 써서는 안 되는 말이라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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