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의 태평양 공해상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타이완 총통부 궈야후이 대변인은 오늘(6일) "중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일방적 행위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이 동중국해, 타이완 해협에서 군사 활동과 이른바 법 집행을 확대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로 복귀하고 일방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방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평화를 지키고 뜻을 같이하는 민주주의 우방들과 협력을 확대해 타이완 해협의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현지 시각 오늘 낮 12시 1분 태평양 공해 해역으로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잠수함 발사전략 미사일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발사한 미사일 기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 본토를 포함한 지구상 대부분 지역을 사정권으로 둘 수 있는 중국의 3세대 SLBM인 '쥐랑-3'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