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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 관저 PC 반출' 윤재순·강의구 불구속 송치

2026.07.14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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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4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강의구 전 제1부속실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윤 전 비서관 등은 12·3 비상계엄 이후인 지난 2024년 12월 중순 대통령실 총무정보보안팀 행정관들에게 관저 내 PC 8대를 무단 반출하거나 초기화하도록 해 내란 관련 증거를 없앤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이 지난 3월 보완수사를 요구했던 '대통령실 PC 초기화 사건'과는 별개로 경찰은 지난 1월 관저에서 발생한 증거인멸 혐의를 추가로 인지해 수사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대통령실 PC 초기화 사건도 직권남용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지난해 4월 새 정부에 업무를 인계하며 대통령실 PC 천여 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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