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유럽을 휩쓴 지난달 말 독일에서 숨진 사람이 평소보다 3분의 1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독일에서 모두 2만3천932명이 숨졌는데, 이는 2022∼2025년 이 기간 평균보다 5천753명 많은 수치입니다.
앞서 독일 질병관리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자체 통계 모델을 토대로 지난달 22∼28일 폭염과 관련된 사망자를 4천120명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유럽 보건네트워크 유로모모는 같은 기간 독일을 포함한 27개국 초과 사망자를 1만65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에서 시작한 열파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독일에서는 연중 최고기온이 지난달 28일 41.7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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