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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차남 채용 특혜' 빗썸 관계자 소환...수사 막바지

2026.07.16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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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8일 빗썸 데이터마케팅팀 김 모 실장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김 실장을 상대로 지난 2024년 11월 김 의원 차남을 채용하는 계기가 된 데이터 분석 인턴 공고가 게시된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빗썸은 채용 공고 우대사항으로 '수학전공'과 '금융업계 인턴 경험 보유'를 제시했는데,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생명보험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김 의원 차남의 맞춤형 채용 공고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차남의 빗썸 취업청탁 의혹을 포함해 공천 헌금과 쿠팡을 상대로 한 전직 보좌관 인사 개입, 보라매병원 치료 특혜 등 13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남 취업 청탁 의혹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13가지 의혹에 대한 처분 방향이 정해질 거로 보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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