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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에도 120mm 호우 쏟아져...이 시각 잠수교

2026.07.18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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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서울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서울에도 비가 많이 왔는데, 지금 잠수교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곳 잠수교 수변 무대는 물이 들어차서 출입을 막아뒀고, 이렇게 보행로 곳곳에 물이 고여있습니다.

뒤로는 한강이 보이는데, 수위가 높아진 게 눈으로도 확인됩니다.

이곳 잠수교의 수위는 세 시간 전 3.8m였는데, 현재 4.8m로 높아졌습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데요, 내일까지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빠지면서 수도권 지역은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주로 강원 북부지역을 지나면서, 시간당 10~30mm의 비가 오고 있고, 강원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다시 비구름이 다시 발달하며 언제든 호우가 쏟아질 수 있는데요.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50mm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에 250mm 이상, 충청 북부에 20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 전북에도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하고 많은 비에 산사태도 위험도 커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경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주의'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현재 수도권 곳곳과 경북 김천 등에는 '산사태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지반이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산림 근처로 접근은 절대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당분간 장맛비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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